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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7월입니다. 벌써 2007년의 반이 지났습니다. 지난 6월 30일에는 창립 3주년 기념행사가 있었습니다. 지난 3년간의 참터 활동을 돌이켜보고 현재 처한 문제점을 논의하고 앞으로 해야할 일들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공익연구개발의 개념과 현황에 대해서 한재각 회원이, 유럽의 참여연구 동향에 대해서 장영배 회원이 발표해주셨습니다. 이후에는 참터 활동 전반에 대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이상동 전 사무국장과 김성훈 운영위원이 각각 조사연구활동과 지역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점들을 제기하고 참석했던 회원들과 함께 자유롭게 토론하였습니다. 다른 일정과 겹쳐 참가하지 못한 김명희 회원은 서면으로 토론문을 제출하여 회원들의 공감을 받았습니다. 1)전문가 그룹 구성, 2)연구의뢰 수요관리, 3)홍보, 4)조직운영, 5)지역사업의 다섯 영역에 대해 중점적인 토론이 있었습니다. 초청강연 자료와 토론회 자료는 함께 정리해서 자료실에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7월 13일 운영위원회에서는 2007년도 하반기 사업에 대해서 심의하였습니다. 참터는 하반기에 지역난방 방식 결정을 위한 시나리오워크샵, 지역주민요구조사를 위한 참터활동 관련 점검 목록 작성, 참터 전문가 네트워크 구성, 참터활동 관련 과학기사와 방송 프로그램 모니터링, 참터 조사연구결과를 활용한 정기/비정기적 강연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신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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