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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4청소년조사연구활동 수료식 및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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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참터
Date : 2014-12-26 14:33 | Hit :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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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1226 보도자료 청소년조사연구활동 발표와 수료식.hwp (32.5K) [21] DATE : 2014-12-26 14:33:01 |
/보도자료/
2014청소년조사연구활동 수료식 및 발표회 개최
대전지역 고등학생 42명, 일 년간 청소년 및 사회 환경 조사 연구활동
청소년 대상 기업마케팅 분석, 외모지상주의 실태, 청소년 허리통증 조사 등
오는 27일(토) 오전 10시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에서 발표 및 보고서 발간
오는 12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시민참여연구센터(이하 참터)의 2014년도 청소년 연구조사활동의 발표 및 수료식을 개최한다. 대전지역 고등학생 42명이 지난 3월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활동하였으며, 6~8명이 한 팀을 이루어 활동 주제를 선정하고 일 년간 조사연구를 하였다.
올해 활동한 학생들은 총 6개의 조로 나뉘어 1)운동화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과 청소년, 2)비닐사용에 따른 환경오염과 생분해성 고분자, 3)대전시 하수처리장 악취발생현황과 개선대책, 4)도시 열섬현상, 5)청소년 허리통증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6)청소년 외모지상주의 실태와 인식 등 생활 주변에서 주제를 찾아 연구하였다.
‘운동화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과 청소년’을 연구한 학생들은 운동화의 주요 소비층으로서 청소년의 위치를 파악하고 유명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을 분석한 후, 가격과 공동체성, 창의적 디자인 등을 구현할 수 있는‘가상기업’을 설립하였다.
‘청소년의 허리통증실태조사 및 개선방안’을 조사연구한 학생들은 장시간 수업과 공부로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음을 발견하고 주제를 정하였는데, 조사 결과, 하루 13~16시간 의자에 앉아있는 학생들이 44%, 10시간 이상 앉아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8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리통증을 경험한 학생이 70%, 현재 허리통증을 느끼고 있는 학생은 32%로 학생들의 척추 건강이 심각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병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학생은 15%에 그쳤고, 운동을 한다고 응답한 학생도 30%밖에 되지 않아 매우 우려되는 상황임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청소년들의 허리 통증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에서‘허리에 좋은 스트레칭 캠페인’을 실시하였고, 학교 의자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참터는 지난 6년 동안 청소년조사연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참터의 과학자 회원, 청소년 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등이 멘토로 참여하여 활동에 대한 조언을 해주었다. 내년에도 대전과 충남에 거주하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7기 학생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얻고, 팀별 과제를 수행하면서 구성원과의 협력을 익히게 된다.
시민참여연구센터는 지난 2004년 대덕연구단지의 과학자, 지역주민 등이 주축으로 “사회적 약자와 공공의 이익을 위한 참여연구”를 모토로 창립한 비영리시민단체이며, 대전 유성구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2014청소년조사연구활동 발표 및 수료식>
○ 일시 : 2014. 12. 27(토) 오전 10시
○ 장소 :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전민동) 창조관 1층 강당
○ 내용 : 조별 최종 발표, 수료식, 2014활동 보고서 배포
○ 발표 주제
1조 : 운동화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과 청소년 (대전외고 장나영 외 6명)
2조 : 비닐에 의한 환경오염의 대안으로서의 생분해성고분자 (충남여고 전수지 외 6명)
3조 : 대전시 하수처리장 악취발생현황 및 개선대책연구 (유성고 이상우 외 7명)
4조 : 도시구성요소가 열섬현상에 미치는 영향 (중앙고 배강태 외 6명)
5조 : 청소년의 허리 통증 실태 조사 및 개선방안 (서대전고 고병준 외 7명)
6조 : 청소년 외모지상주의 실태와 인식 (노은고 이수연 외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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