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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3 참터 청소년연구조사 활동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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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참터
Date : 2014-01-17 16:40 | Hit :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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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17 청소년연구조사수료식.hwp (27.5K) [20] DATE : 2014-01-17 16:40:28 |
/보도자료/
발신 : 시민참여연구센터 042-863-2097 / 010-3420-7506 박현주 사무국장
수신 : 각 언론사
2013 참터 청소년연구조사 활동 발표
학교교실 공기질의 오염실태, 청소년 정신건강, 교복만족도 등 주제연구
1월 18일 청소년들이 발로 뛴 연구활동 보고서 발간 및 발표
오는 1월 1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시민참여연구센터(이하 참터)의 2013년도 청소년 연구조사활동의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한다.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거의 일 년 동안 대전지역 고등학생 회원 40명이 땀 흘려 한 연구조사활동이 결실을 이루어 활동보고서로 발간되며 이를 한남대학교 대덕밸리 캠퍼스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총 6개의 조로 나뉘어 각각의 주제를 선정하여, 우리사회의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하여 청소년의 시각으로 연구하였다.
‘학교교실 공기질의 오염실태와 개선방안’을 연구한 학생들은 대전시의 4개 고등학교의 교실에서 책상, 필기구, 출입구 손잡이 등에서 균을 채취, 배양하여 일반세균 수와 대장균, 포도상구균 수를 측정하여 교실환경의 오염도를 파악하였다. 학생들은 교사 안에서의 공기의 질에대한 유지,관리에 대한 기준이 보건실과 식당에만 규정이 있고(학교보건법시행규칙 제3조제1항 제3호의2관련), 교실 공기절에 대한 규정이 없음을 지적하며, 학생들이 하루 평균 15시간 이상 머무르는 만큼, 교실 공기질에 대한 유지,관리에 대한 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 조사 및 증진방안’을 연구한 학생들은 대전시내 남녀고등학생 207명을 대상으로 우울검사와 불안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가벼운 우울과 불안 증세를 느끼는 학생들이 많고, 전체적으로 우울하며 불안한 것으로 나타나 대전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빨간불이 켜졌음을 발견하였다.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감정코칭과 운동, 예체능활동을 제시하였다.
학생들은 조별로 모여 설문조사, 실험, 전문가 면담 등 다양한 연구방법을 사용하여 활동을 하고 보고서를 작성하였으며, 연6회의 전체모임에서는 참터의 과학자 회원, 청소년 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등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연구활동 진행에 대한 조언을 해주었다.
참터는 지난 5년간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2014년도에도 대전과 충남에 거주하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참터 청소년연구조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얻고, 팀별 과제를 수행하면서 구성원과의 협력을 배우게 된다.
시민참여연구센터는 지난 2004년 대덕연구단지의 과학자, 지역주민 등이 주축으로 “사회적 약자와 공공의 이익을 위한 참여연구”를 모토로 창립한 비영리시민단체이며, 대전 유성구에 사무국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2013년도 청소년연구조사 발표회 및 보고서 발간>
○일시 : 2014. 1. 18(토) 오전 10시
○장소 : 한남대학교 대덕밸리 캠퍼스 창조관 1층 강당 (전민동)
○내용 : 조별 최종 발표회, 수료식, 활동 보고서 배포
○조별 주제 및 학생 현황
1조 : 청소년의 뇌가 깨어나는 시간과 학습능률 관계(노소윤외 6명)
2조 : 언어폭력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윤채영외 6명)
3조 : 청소년들의 먹거리 선호를 통한 식품첨가물에 대한 연구조사(박나원외 7명)
4조 :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의 교복착용 만족도 및 개선방안(서연경외 7명)
5조 :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 조사 및 증진방안 연구(강성현외 7명)
6조 : 학교교실 공기질의 오염실태와 개선방안(김서연외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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