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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2 참터 청소년연구조사 활동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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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참터
Date : 2013-01-09 10:57 | Hit : 2,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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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hwp (28.5K) [14] DATE : 2013-01-09 10:57:45 |
/보도자료/
발신 : 시민참여연구센터 042-863-2097 / 010-3420-7506 박현주 사무국장
수신 : 각 언론사
2012 참터 청소년연구조사 활동 발표
응급처치, 학교폭력, 고교생들의 다문화 의식 등 주제연구
오는 29일 청소년들이 발로 뛴 연구활동 보고서 발간 및 발표
오는 12월 29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민참여연구센터(이하 참터)의 2012 청소년 연구조사활동의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한다.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거의 일년동안 대전지역 고등학생 회원 38명이 땀 흘려 한 연구조사활동이 결실을 이루어 활동보고서로 발간되며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일년 동안 학생들은 총 7개의 조로 나뉘어 각각의 주제를 선정하여, ‘생명공학, 희망인가, 재앙인가’ ‘전자파가 생체에 미치는 영향’등의 환경적 주제와 ‘응급상황 발생시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대응방안’ 등 보건건강에 관련된 주제, 그리고 ‘대전의 동서교육격차 연구’, ‘학교폭력 연구‘, ‘대전고교생들의 다문화 의식 조사‘등 우리사회의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하여 청소년의 시각으로 연구하였다.
‘응급상황 발생시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대응방안’을 연구한 학생들은 대전시의 4개 고등학교의 보건일지 조사와 학생 설문조사를 통해 사고 발생시 응급처치가 미흡함을 지적하였고, ‘대전고교생들의 다문화 의식 조사‘연구에서는 설문조사를 통해 대전의 고등학생들이 다문화가정에 대하여 적대감은 적으나, 피부색과 출신국가에 따라서(서양인과 동남아인)차별적인 의식을 지니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중-고등학교 교과서 분석을 통해 다문화 관련 용어와 정의가 통일되어있지 않고 혼동스럽게 표기된 점을 발견하기도 했다. 교과서에 사용된 사진, 표현, 용어 등이 학생들에게 다문화에 대하여 편견을 심어줄 수 있음을 경고했다.
학생들은 조별로 모여 설문조사, 실험, 전문가 면담 등 다양한 연구방법을 사용하여 활동을 하고 보고서를 작성하였으며, 연5회의 전체모임에서는 참터의 과학자 회원, 청소년 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등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연구활동 진행에 대한 조언을 해주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내년에도 참터는 이 활동을 할 고등학생을 모집한다. 참터 청소년연구조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얻고, 팀별 과제를 수행하면서 구성원과의 협력을 배우게 된다.
시민참여연구센터는 지난 2004년 대덕연구단지의 과학자, 지역주민 등이 주축으로 “사회적 약자와 공공의 이익을 위한 참여연구”를 모토로 창립한 비영리시민단체이며, 대전 유성구에 사무국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2012 청소년연구조사 발표회 및 보고서 발간>
○일시 : 2012. 12. 29(토) 오전 9시 30분
○장소 : 한남대학교 대덕밸리 캠퍼스 본관 1층 강당 (전민동)
○내용 : 조별 최종 발표회, 수료식, 활동 보고서 배포
○조별 주제 및 학생 현황
1조 생명공학은 인류의 미래인가, 재앙인가?(오원영 중일고2학년 외 3인)
2조 전자파가 생체에 미치는 영향 (이동제 중앙고 2학년 외 4인)
3조 기후변화와 청소년 (이수영 노은고 2학년 외 4인)
4조 응급상황에서의 응급처치 (안지현 한동글로벌고2학년 외 5인)
5조 대전 동서교육격차 연구 (윤수빈 송촌고 2학년 외 6인)
6조 학교폭력 실태 및 해결방안 (신동익 유성고 2학년 외 5인)
7조 다문화 가정 (김다연 반석고2학년 외 6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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