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6일, 제11차 시민참여연구센터 정기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2013년도 활동보고 및 결산 승인, 감사보고 승인에 이어 2014년도에 참터를 이끌어갈 임원선임을 마치고 2014년도 사업계획을 검토하였습니다. 김민수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노현승, 박미앙 부위원장이 연임하여 위원장단을 구성하였고, 감사와 운영위원 구성에 부분적인 변화가 생겨 고영주, 황혜란 회원님께서 신임 운영위원으로 위촉되었습니다.
<정기총회 결과>
1. 2013년도 사업보고 및 감사보고 승인, 결산안 승인
2. 임원 선출
운영위원장 : 김민수
부운영위원장 : 노현승, 박미앙
감사 : 이성우, 최영섭
운영위원 : 김혜영, 송덕호, 신현숙, 박정균, 한규웅, 홍정진 (이상 연임)
고영주, 황혜란 (이상 신임)
3.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지난 한해의 활동에서는 과학문화 영역 활동 전개과 지역사회 연대활동의 확장, 그리고 과학상점 활동과도 연계되는 사회혁신 토대 구축을 위한 협력활동 등을 중요한 성과로 꼽을 수 있고, 회원 확대를 통한 재정기반 안정화에도 일정 부분의 성과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활동들이 조직의 역량으로 축적되지 못하고 개인 역량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현실은 시급히 개선해야 할 과제로 지적되었습니다.
올해의 사업계획에서는 의제 제기 역할 강화와 연구자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 참터의 10년 역사 점검과 전망 재수립을 사업기조로 삼고 주요 활동들을 연계하여 추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참석하신 회원님들도 활발한 분위기에서 적극적인 참여의지들을 표명해 주셨습니다. 또한 참터의 활동구조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인 회원 확대 사업을 펼쳐가는 데에 필요성을 공감해 주시고 동참을 결의해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올해는 참터 창립 1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기념행사 준비는 물론 참터의 활동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회원님들의 성원이 뜨겁습니다. 총회 이후 이어지는 활동들 속에서 회원님들의 소중한 마음과 의지를 잘 모아 더욱 활발한 모습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총회 때 모아진 열기는 2014년 슬로건 만들기 워크숍으로 이어졌습니다. 석연희 회원님의 진행으로 팀을 나누어 열심히, 재밌게, 웃음꽃 피우며 슬로건을 만들었습니다. 모두가 동의하는 슬로건을 하나로 압축해 내지는 못했지만 각각 충분히 수긍되는 면들이 있었고, 짧은 시간에 서로의 생각을 풀어볼 수 있는 즐겁고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총회를 성원해 주시고,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