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 청소년 ‘지속가능한 미래’ 대주제로 오리엔테이션 개최

팀별 주제 선정을 시작으로 활동 전개 

  참터가 12년 동안 지속해온 활동인 청소년 조사연구자원활동 오리엔테이션이 5월 15일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대주제 아래 기후위기, 플라스틱 자원순환, 코로나19 등 팀별 주제를 선정하여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개인별로만 지원해 오던 형식을 올해는 팀을 구성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화했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전체 대면 모임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조별모임 비중을 늘리고 모임이 원활히 이루어지기 위해 동학교 학생들로 팀을 구성하여 모임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 이였습니다. 그 결과 신청자가 53명이였고, 멘토 분들이 지원서에 기술된 지원 동기를 검토 후 선정된 학생이 총34명 8팀으로 확정 되었습니다. 학생들 대부분이 활동 동기가 분명하고 하고자 하는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오리엔테이션 당일 아침부터 비가 내려 걱정스러웠는데 선정자 34명중 33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참터의 역사와 20년도 청소년 활동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김민수 운영위원장님과 김남원 청소년위원장님의 환영사로 이어졌습니다. 함께 참여하신 이미경, 최영섭 멘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2부에서는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종이탑 쌓기 팀별 활동을 하였으며, 조별 소주제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모임임에도 팀별 지원자가 많아 각 팀별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고 소통이 원활하여 주제 선정이 지체되거나 혼란스러움 없이 원활히 이루어졌습니다.

  해가 더해갈수록 학생들의 참신하고 적극적인 활동이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올해도 청소년 활동이 학생 개개인의 내적 성장과 더불어 참터의 싹을 키우는 활동으로 남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