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과학자 김상욱의 과학으로 세상읽기’ 강연
지난 11월 30일, 별똥별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김상욱 교수(부산대 물리교육학과)를 초청하여 대중과학강연을 개최하였습니다. 김 교수는 “새가 좌우의 날개로 날 듯, 인문학 뿐 아니라 과학 역시 교양의 한 날개로 인식해야 한다”고 역설하였습니다. 또, “과학이 일반 대중과 멀어진 것은 ‘기술’이라는 좁은 이미지와 ‘돈’이 따라다녔기 때문”이라며, 편협하고 고정된 틀을 깰 것을 주문하여 청중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희망의책대전본부와 함께 마련한 이번 강연을 통해 교양으로서의 과학, 과학과 인간 사회와의 밀접한 연관성에 대해 흥미롭게 알아가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잘가라 2016! 북적북적 흥겨웠던 송년회
동지를 막 지난 22일, 참터 송년회가 어은동 강구항 식당에서 열렸습니다. 눈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오시어 유독 큰 사건이 많았던 2016년을 살아낸 소회와 새해의 소망을 즐겁게 나누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이 몹시 반가웠고, 새롭게 등장한 얼굴들로 참터의 내일을 꿈꾸어 보았습니다. 새벽이 될 때까지 모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마음과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