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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펌-경향신문] 히말라야 빙하 감소 10억 삶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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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8-04-25 12:34 | Hit : 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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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히말라야 빙하 감소 10억 삶 위협
2. 경향신문 / 2007-07-18
3. 조찬제 기자
4.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위원회(IPCC) 보고서, 빙하의 감소
5. 기사 내용
지구 온난화로 세계의 지붕인 히말라야 산맥 남사면의 빙하가 갈수록 줄어들면서 인도 등 남아시아의 주요 강 유역에 거주하는 10억명의 삶이 위협받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7일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인도 히말라야지질연구소의 빙하학자 D P 도브할은 3년 전부터 히말라야 산맥의 해발 3990ｍ 지점에서 기거하면서 코라바디 빙하의 변화와 빙하가 녹아 이룬 만다키니 강의 유량과 속도를 측정해 왔다. 그에 따르면 코라바디 빙하의 하단은 3년 동안 90ｍ나 위로 밀려 올라가 1962년에 비해 262ｍ나 길이가 줄었다. 도크리아니 빙하도 91~95년 매년 17ｍ씩 줄어 지난 30년 동안 부피가 20%나 감소했다. 인도우주연구소(ISRO)는 위성을 이용해 466개 빙하의 변화를 연구한 결과, 1962~2001년 사이에 20% 이상의 빙하가 줄어들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빙하가 줄어들면 직접적인 피해는 빙하가 만든 12개 주요 강에 삶을 의존하는 남아시아 10억명의 주민들에게 돌아간다. 음용수 공급부터 농업생산, 질병, 홍수 문제 등 각종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문은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위원회(IPCC) 보고서를 인용해 “빙하는 지구 온난화의 척도로 불린다”면서 “히말라야 북서부 지역의 온도는 지난 20년 동안 2.2도 상승했으며, 그 속도는 지난 100년 동안보다 빠르다”고 기온 상승에 따른 빙하 감소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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