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석면] [펌-오마이뉴스]"서울시, 지하철 석면 문제 해결하라"
|
|
|
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8-04-04 05:42 | Hit : 984
|
1."서울시, 지하철 석면 문제 해결하라"
22일 서울지하철노조 현장간부 결의대회
2.오마이뉴스, 2007-01-22
3.김철관
4.키워드 : 거울지하철공사노동조합, 서울지하철, 석면검출
5.내용
서울지하철공사노동조합(위원장 정연수)은 22일 오전 서울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06임․단협 및 주5일제 마무리와 서울시 낙하산인사 저지를 위한 현장간부 결의대회'를 열고 현안 해결을 위해 오는 1월 31일 총파업을 힘차게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400여명의 현장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결의대회에서 박종경(역무지부) 대의원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은 "주40시간제로의 단축인 만큼 그만큼 인력이 충원돼야 한다"며 "타 동종업종과 같은 근무형태로 바꾸고, 임금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서울시가 지하철 인사 문제에 적극 개입하면서도 노사관계에선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시민을 위한 노조로 거듭나려 헌법이 보장한 단체행동권을 최대한 자제해 왔다"며 "인내심이 한계에 왔고 1월 31일 총파업을 결의한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BRI@정연수 노조위원장은 "오늘(22일)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지하철 역사 내 석면이 검출됐다고 보도됐다"며 "천만 시민의 생계수단이고 삶의 터전인 지하공간에서 시민이 석면을 마시고 다녀도 서울시와 공사는 대책이 없고 오직 관치행정, 낙하산인사에만 관심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시와 공사는 직접 나서 석면, 분진 문제 등 지하 환경 개선에 나서야 한다"며 "서울시는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일에 예산을 투입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타 동종업종에 비해 기술적 노하우, 승객의 빈도, 수익률 등에서 서울지하철이 뒤지는 것이 없지만 임금과 복지조건이 꼴찌"라며 "동종업종과 같은 근무형태로 변환 및 임금 격차해소, 노동조건개선, 해고자 복직 문제 등 해결을 위해 서울시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지하철노조 4개 지부장도 투쟁발언을 했다. 이성인 역무지부장은 "더 이상 밀릴 것도 없고 갈 곳도 없다"며 "4개 지부가 단결해 주5일제 투쟁을 힘차게 전개하자"고 밝혔다.
박창순 승무지부장은 "노조는 2004년부터 구조조정 반대와 주5일제 쟁취를 위해 싸워왔다"며 "이번 싸움을 14대 집행부의 소명으로 생각하고 투쟁하자"고 말했다.
신현준 기술지부장은 "선한 사람이 화나면 독하다"며 "아직 시간이 있는 만큼 대화해야 되겠지만, 안 되면 상응한 대가를 서울시로 하여금 치르게 하는 투쟁을 전개하자"고 밝혔다.
최병윤 차량지부장도 "저들이 아프게 느끼도록 깨뜨린다는 각오로 덤벼야 우리 요구를 합의서에 담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지하철노조는 ▲완전한 주5일제 쟁취 ▲동종업종과 임금격차 해소 ▲실질임금 쟁취 ▲해고자 복직 등 특별 단체협약 요구 관철 ▲단체협약 갱신 등 5대 요구안을 제시했다.
결의대회가 끝나고 현장간부들은 시청 정문으로 자리를 옮겨 '관치행정 철폐, 자율교섭 쟁취, 지하 환경 개선, 주5일제 쟁취, 시민안전 확보'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펼친 뒤 해산했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