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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펌-한겨레] 간이상수도 수질 매년 악화 (200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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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8-04-11 14:32 | Hit :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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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간이상수도 수질 매년 악화
2. 한겨레신문, 2002년 9월 13일
3. 연합뉴스
4, 키워드
간이상수도 수질, 정수과정, 환경부, 수질기준 초과율, 보호장치, 자동염소 투입기, 간이상수도 환경개선
5. 기사내용
정수과정을 거치지 않는 간이상수도의 수질이 해마다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환경부가 한나라당 박혁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08만명(전체인구의 4.3%)이 사용하고 있는 간이상수도의 올 상반기 수질기준 초과율이1.9%로, 지난해의 1.8%, 2000년의 1.5%보다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일반 정수장의 수질기준 초과율(0.1%)과 비교하면 20배정도 높은 수치다.
지역별 수질기준 초과율은 이용인구가 2만여명인 인천이 15.7%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대전(12.5%), 광주(12.2%) 등의 순이다.
또 간이상수도를 이용하는 인구 수는 경남이 50만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 39만명,전남 32만명, 경기 26만명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전국에 설치된 1만1천112개의 간이상수도 가운데 대부분은 별도의 보호장치를 갖추지 않은 지하수(76.3%)나 계곡수(16.1%)를 수원으로 활용, 수질오염 가능성이 높고 안정적인 수량확보가 어려운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대해 환경부 관계자는 "대부분의 간이상수도가 70년대에 만들어져 소독 시설조차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비전문가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따라서 대장균 등 미생물 항목의 먹는 물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지자체에 자동염소 투입기 설치비와 노후시설 개선비를 지원하고간이상수도 유지관리 전문업제도를 도입하는 등 간이상수도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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