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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펌-한겨레] 땅으로 새는 수돗물 (200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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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8-04-11 14:51 | Hit : 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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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땅으로 새는 수돗물
2. 한겨레신문. 2003년 11월 13일
3.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4. 키워드
수돗물, 경기 북부지역, 누수율, 팔당 원수, 상수도관 교체
5. 기사내용
경기 북부지역에서 하루 평균 9만2468t(5600여만원)의 수돗물이 땅속으로 흘러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제2청은 지난해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수돗물 생산량 2억5351만1천t 가운데 13.3%인 3375만1천t(193억여원)이 새나갔다고 12일 밝혔다.
자치단체별로는 연천군이 생산량 1094만4천t 가운데 422만4천t이 새나가 누수율 38.6%(26억3천여만원)를 기록했고, 이어 가평군 25.8% 동두천시 21.1% 차례로 나타났으며 고양시가 6.3%로 가장 낮은 누수율을 보였다. 연천군과 가평군에서 누수율이 높은 이유는 이 지역의 수도관이 매설된 지 20~30년이 지나 매우 낡았기 때문이다.
구리·의정부·양주시 등 일부 지자체는 자체 상수원을 확보하지 못해 팔당 원수를 매입해 사용하고 있다. 제2청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260여억원을 들여 낡은 상수도관 172㎞를 우선 바꾸고 2006년까지 2175억원을 들여 20년 이상된 상수도관 738㎞를 교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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