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구온난화] [펌-경향신문] “지구온난화 난민 50년內 10억명 될 것”
|
|
|
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8-04-25 16:06 | Hit : 1,055
|
1. “지구온난화 난민 50년內 10억명 될 것”
2. 경향신문 / 2007-05-14
3. 조찬제 기자
4. 지구 온난화, 난민
5. 기사 내용
인류 7명 가운데 1명꼴인 10억명이 향후 50년 안에 지구온난화에 따른 난민 신세에 처할 것이라고 영국의 민간구호기관 ‘크리스천 에이드’가 14일 밝혔다고 가디언 등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크리스천 에이드는 이날 발표한 ‘인간 조류(潮流):이주 위기’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내전과 엄청난 규모의 개발 계획, 환경악화 등으로 사하라 사막 지역과 남아프리카, 중동 일대에서 10억명의 난민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보고서의 책임 집필자인 존 데이비슨은 “강요된 이주야말로 오늘날 개도국 빈자들이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이라면서 빈곤 해결만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공식 난민 지위를 부여받은 사람은 850만명이지만 내전(2500만명)과 자연재앙(2500만명), 각종 개발(1억500만명) 등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은 1억5500만명에 달하고 있다. 이같은 난민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물 부족과 해수면 상승, 농지 감소와 기아 등으로 8억5000만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 보고서의 지적이다. 보고서는 구체적으로 내전에 따른 난민은 현재의 두 배인 5000만명으로, 가뭄과 홍수 등 자연재앙에 따른 난민은 10배인 2억5000만명으로, 개발에 따른 난민은 4배인 6억4500만명으로 각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안보전문가들은 난민이 대량 발생하면 기존 분쟁이 가열되는 한편 가장 가난한 지역 일부에서 새로운 분쟁이 일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보고서는 특히 온난화에 따른 난민들이 국경을 넘기 때문에 국제문제가 된다고 지적하면서 “고국을 떠날 수 없는 더 많은 내부난민(IDP)은 국제법상 아무런 권리가 없어 이들의 생존환경이 절망적일 가능성이 높고 많은 경우 목숨마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