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환경호르몬] [펌-경향닷컴]김치·인삼 日수출 ‘빨간불’
|
|
|
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8-05-23 10:22 | Hit : 1,167
|
1.김치·인삼 日수출 ‘빨간불’
2.경향닷컴,2006년 04월 11일
3.〈강진구기자 kangjk@kyunghyang.com〉
4.키워드 : 일본, 수입농산물, 잔류농약허용기준, 김치, 인삼, 농림부
5.내용
일본이 다음달부터 모든 수입농산물의 잔류농약허용 기준을 일부 성분을 제외하고 일률적으로 0.01ppm 이하로 크게 강화키로 해 우리나라 농산물 수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대일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우리 대표 수출농산물인 김치와 인삼에 사용하는 농약은 국내에서는 문제가 안되지만 일본에서는 사용을 금지하는 경우가 많아 검역과정에서 진통도 예상된다.
11일 농림부 등에 따르면 일본은 잔류농약 등에 대한 관리제도를 바꿔 잔류농약허용기준치가 설정돼 있지 않은 물질의 경우 일률적으로 0.01ppm을 넘으면 유통을 금지키로 했다. 현재 일본은 799개 농약성분에 대한 잔류농약허용 기준을 마련해놓고 있어 원칙적으로 이외 농약성분은 0.01ppm 이상 검출되면 수입이 금지된다.
농림부 관계자는 “0.01ppm은 기계적으로 검출가능한 최소치”라며 “한마디로 일본 정부가 고시하지 않은 농약성분은 사용하지 말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종전 네거티브 방식에서는 일본 정부에 등록돼 있지 않은 농약성분이라도 국내 허용기준만 충족시키면 수출에 큰 문제는 없었다. 정부는 이와 관련, 1년전부터 태스크포스를 가동해 파프리카, 토마토, 딸기, 오이 등 국내 등록 농약 중 일본 정부에 등록돼 있지 않은 14개 농약성분에 대한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국내 기준에 맞게 올렸다.
하지만 인삼의 경우 국내등록 농약성분 26종 중 10종이 일본 정부에서 사실상 사용을 금지하고 있고 김치(배추)에 사용되는 100여개 농약성분 중 상당수도 일본에서 사용이 금지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우리 신선농산물 수출액의 50.4%인 3억6백40만달러가 일본에 수출됐고 가공식품을 포함한 전체 농축산물 수출액으로는 32.1%인 7억1천3백30만달러가 일본으로 수출됐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