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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 [펌-한겨레]환경호르몬 32종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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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7-11-05 20:03 | Hit : 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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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경호르몬 32종 검출
2.한겨레, 2002.08.28
3.이지은 기자 jieuny@hani.co.kr
4.키워드: 국립환경연구원
5.내용
전국의 대기와 수질, 토양 등에서 모두 32종의 내분비계장애물질(환경호르몬)이 검출됐다.
국립환경연구원은 지난해 3월부터 올 6월까지 전국의 대기 26곳과 수질 43곳, 토양 35곳, 강바닥 퇴적물 11곳 등 115개 지점에서 다이옥신 등 94개 환경호르몬 물질(40개 물질군)의 잔류실태를 조사한 결과, 32개 물질(24개 물질군)이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발암성 물질인 다이옥신은 대기 중 평균농도가 0.287피코그램(1조분의 1, pg-TEQ/N㎥)으로 1년 전의 0.324pg보다 낮았고, 수질과 토양의 농도도 각각 0.073pg과 1.703pg로 1년 전의 0.094pg 및 1.734pg에 견줘 줄어들었다. 하지만 강바닥 퇴적물 다이옥신 농도는 0.086pg으로 1년 전의 0.048pg보다 늘었다.
대기중 다이옥신 농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공업지역인 경기 안산시 원시동으로 1.664pg를 기록했고, 다음은 안산시 고잔동(0.861), 시흥시 정왕동(0.837), 도로변인 인천 석바위(0.798)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안산 고잔동 농도를 바탕으로 하루 최대 가능 섭취량을 추정해 보면 2.58pg으로, 식약청이 정하고 있는 하루 허용 섭취량(4pg)의 71% 수준이라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9년부터 2008년까지 계속되는 내분비계장애물질 중장기 연구사업계획에 따라 세번째로 실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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