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환경호르몬] [펌-경향신문] 中 "무역 보복" 경고, 김치파동 관련
|
|
|
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7-10-22 20:30 | Hit : 806
|
1.中 "무역 보복" 경고, 김치파동 관련
2.경향신문, 2005년 10월 24일
3.〈박경은기자〉
4.키워드: 중국정부, 농수산물, 무역보복, 질검총국
5.내용
중국 정부가 국내시장의 잇단 중국산 농․수산물에 대한 위해성 논란에 반발해 무역보복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양국간 통상분쟁이 우려된다. 24일 정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중국의 통관업무를 총괄하는 질검(質檢)총국은 최근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땀냄새 제거용 화장품인 데오드란트 제품에 대한 환경호르몬 검출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은 지난 8월 데오드란트 제품 6종에서 프탈레이트 3종류가 검출됐다는 국내 한 시민단체 발표를 근거로 자료제출을 요구한 뒤 해당자료를 받아갔다고 한다.
이는 자국민 건강보호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사실상 한국산 수출품에 대한 견제조치로 해석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는 또 중국산 장어에서 말라카이트 성분이 검출된 데 이어 김치에서 납성분과 기생충알이 검출된 것으로 우리 정부가 발표하자 강한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측은 주중 한국대사관에 사전통보도 없이 한국 정부가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중국산만 나쁜 것처럼 발표를 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같은 일이 반복될 경우 우리도 한국산 제품에 대해 객관성 있는 검증을 해서 진일보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통상교섭본부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중국은 자국산 식품의 안전문제가 한국내 여론의 비판대상이 되자 농산물 질안전법 제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관영 국제방송은 이날 지금 개최 중인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오늘 의정의 하나가 바로 농산물 질안전법 초안을 심의하는 것이라며 초안은 농산물 질 안전에 대한 감독관리 분야의 효과적인 조치들을 법률화했다고 덧붙였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