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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조작] [펌-경향신문] 모든 농산물 6월 말부터 GMO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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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7-11-04 18:24 | Hit :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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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농산물 6월 말부터 GMO 표시
2. 경향신문, 2007-03-28
3. 오관철 기자, okc@kyunghyang.com
4. 키워드
모든 농산물이 유전자변형농산물 표시 대상
5. 기사내용
오는 6월말부터 모든 농산물이 유전자변형농산물(GMO) 표시 대상에 포함되고, GMO 표시 위반 사례를 신고하면 2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또 다음달부터 참외·수박·딸기 등도 유통과정에서 원산지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
농림부는 현재 콩·옥수수·콩나물·감자 등 4개로 제한돼 있는 GMO 표시 대상 품목을 ‘식용으로 수입 또는 생산토록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승인한 모든 농산물’로 확대하는 내용의 ‘농산물품질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29일자로 입법예고하고, 6월29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농림부 김영만 농산물유통국장은 “소비자 보호강화 차원에서 GMO 표시 대상 품목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또 농산물 원산지 표시 기준 및 방법도 보완해 같은 품목이지만 원산지가 다른 농산물을 혼합하는 경우 원산지별 혼합비율을 반드시 표기하도록 했다.
예컨대 이천쌀과 당진쌀을 절반씩 혼합했다면 ‘이천 50%, 당진 50%’로 표시하는 식이다.
이와 함께 가공품에 사용된 모든 원료 농산물의 원산지가 국산일 경우에 한해 원산지를 국산으로 표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GMO 표시제도에도 현재 원산지 표시단속에 활용되고 있는 신고포상금 제도(200만원 이내)를 도입키로 했다.
농림부는 또 다음달부터 참외·수박·딸기·복숭아·자두 등 18개 농산물과 빵·당면·카레 등 90개 가공식품에 대해서도 원산지 표시 단속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은 농산물 160종, 가공품 211종, 수입농산물 160종으로 늘어났다.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으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허위표시했다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농림부는 원산지 표시글자 크기 기준도 강화해 포장 표면적이 3000㎠를 넘을 경우 글자 크기가 20포인트 이상이어야 한다는 규정은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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