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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조작] [펌-경향신문] 유전자변형 무지개송어 검색기술 연내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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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참터자원
Date : 2007-11-04 18:25 | Hit : 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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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전자변형 무지개송어 검색기술 연내개발
2. 경향신문, 2003-07-11
3. 부산/연합
4. 키워드
유전자변형생물체, 어패류, 슈퍼 미꾸라지
5. 기사내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의 국가간 이동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카르타헤나 생물공학안전 의정서’가 9월에 발효될 예정이어서 농산물에 이어 수산물 분야에서도 멀지않아 유전자변형 신품종들이 국내에 수입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비해 국립수산과학원이 유전자변형 어패류의 안정성을 검사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본격 나서고 있다.
11일 수산과학원에 따르면 2000년 1월 108개국의 서명으로 채택된 생물안정성의정서에 대한 50개국의 비준이 6월 13일 완료됨에 따라 9월 11일 정식발효될 예정이다.
양식용이나 방류용 유전자변형 어패류의 경우 수산과학원에서 안정성을 심사할 예정이며 우리나라에는 현재 대량으로 양식이 이뤄지고 있는 무지개송어의 유전자변형 신품종이 알 등의 형태로 수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수산과학원은 세계최초로 유전자변형을 통해 ‘슈퍼 미꾸라지’를 개발한 부경대 김동수 교수팀과 공동으로 유전자변형 무지개송어 개발과 수입단계에서유전자변형 여부를 가려내는 검색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수산과학원은 현재 유전자변형 기본기술은 확보된 상태여서 연말까지는 실험용무지개송어를 생산하는 동시에 검색기술까지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수산과학원 생명공학단 김봉석(41)연구사는 "김 박사팀이 이미 슈퍼 미꾸라지와 잉어를 개발한 경험이 있어 연말까지 기본적인 검색기술개발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산과학원은 검색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수입단계에서 현장검사를 담당할 수산물품질검사원에 유전자변형 여부를 쉽고 빠르게 가려낼 수 있는 표준화된 검색기술을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김봉석 연구사는 "유전자변형 어패류가 자연환경에 유출될 경우 예상치 못한 생태계 파괴 등의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국내에서 생산과 검색기술을 확보해야만 이에 적절하게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산과학원은 무지개 송어를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다른 어패류의 생산 및 검색기술을 확보해 유전자변형 수산물 수입과 그에 따른 부작용 방지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재 국내에는 유전자변형 수산생물에 대한 연구가 선진외국에 비해 뒤떨어진 상태여서 안전관리시스템을 제대로 갖추기 위해서는 전문인력 확보와 양성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김봉석 연구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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