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혁신센터, 대전과학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시민참여와 과학기술 적용이 결합된 도시전환 리빙랩 사업

기획활동 착수

  2019년에 참터가 세상속의과학과 공동으로 수행한 플라스틱 소비개선 리빙랩 사업 이후로, 대전지역 내에 다양한 플라스틱 자원순환 관련 실천활동들이 확대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올해 4월부터는, 기존에 소규모로 진행되던 이들 활동들을 상호 연결하고, 이를 기술 개발 및 적용, 정책·제도와 연계하여, 도시 차원의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대규모 리빙랩 기획활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김민수 운영위원장의 제안과 대전사회혁신센터,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의 공동주관으로 "플라스틱 순환도시 대전" 리빙랩 기획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3월에 공동주관 기관 간의 상호 협의 과정을 거친 후, 현재는 연구기관, 소셜벤처, 시민조직, 중간지원조직 등 15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4월 22일(목), 6월 4일(금) 두 차례의 회의를 진행하며, 리빙랩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합의하고 추진 과제 설정을 위한 이슈 공유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논의를 통해 도출된 과제들은 필요에 따라 기술개발 과제, 사회혁신 과제 또는 협력과제 등으로 세부기획을 거칠 예정이며, 대전시나 중앙정부 예산 지원 확보 등 다양한 방식의 과제 추진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기술 및 시민참여 기반이 탄탄한 대전에서 기술과 시민참여의 긴밀한 협력과 조화를 통해 도시전환의 사례를 형성하고 대전의 사례를 타 지역으로 확장시키는 모델이 만들어 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활동의 준비와 기획사업의 추진 과정에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