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가 진폐증과 규폐증과 무엇이 다른지? 생명공학이 생명공학만인지 유전자조작인지? 자기부상열차가 정말 없는 사람의 편안하고 안온한 이동수단이 되는지? 원자력이 과연 대안에너지인지? 대기업만 살찌우는 건설토목연구가 진정 바른 대안인지? 식품첨가제와 항생제, 광우병에 대한 지식은 상식적인 모두를 위한 이익의 변호의 도구로 쓰이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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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대포를 몇번 맞고도 전혀 동요없이 "온수!" 를 외치는 사람들, 좋은 인터넷 인프라를 통해 편집된 영상이 아닌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여과없이 전달하는 사람들, 불법주차 딱지를 제작하여 전경차를 도배해버리는 시민들,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에서도 "비폭력"을 외치며 순순히 전경차에 오르는 사람들, 인도로 밀려나 이제는 해산하지 않을까 하는 상황에서 횡단보도를 합법적으로 건너며 잠깐의 도로점령을 만끽하는 신호등 촛불시위, 확성기를 들거나 전경차위로 올라간 경찰들에게 "노래해!" "개인기!" 를 외칠 줄 아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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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를 지나치게 생명이 아니라 먹거리로 보고 있다. 생명 그 자체로서의 소중함에 대한 언급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육식을 줄일 필요가 있음을 청소년들에게 언급해야 한다. 요즘 아이들 고기를 너무 좋아한다 광우병 설명을 넘어서 고려해야 할 것들이 있다. 육식 그리고 기아의 문제. (소 한 마리를 키우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인구가 굶어야 하는지) 유전자 다양성을 말살하는 자본주의적 사육체계, 그리고 축산기업과 제약자본의 커넥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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