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토)과 28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죽동문화센터에서 청소년조사연구활동 4차 및 5차 전체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올해의 청소년조사연구활동은 코로나19, 플라스틱 줄이기, 노잼도시 대전, 기후위기 4개 주제로 조별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4차 모임에서는 김민수 운영위원장님이 특강을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과 관련한 대전시 현황과 플라스틱 폐기물 줄이기 관련하여 참터가 수행해 온 활동들을 소개해 주셨고, 5차 모임에서는 대전환경운동연합 조용준 국장님께서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과 현황, 대응 활동에 대한 특강을 중간중간에 퀴즈를 곁들이며 활기차게 진행해 주셨습니다.

두 번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그동안 진행해 온 활동들을 정리하며 최종 결과물의 형태를 구체화하고, 활동의 마무리와 보완을 위해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며 전반적 내용을 구성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들을 발표하고 멘토 선생님들의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늦게 시작되기는 했지만, 이제 청소년조사연구활동도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올해의 활동 결과물은 잡지, 보고서, 리플렛, 프리젠테이션 등 다양한 형태로 나올 것 같아, 재미있는 결과물의 등장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