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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상순
Date : 2003-11-27 11:01 | Hit : 2,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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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의제21 추진협의회 시민토론회 - 지역사회와 과학기술자의 역할 **
우리의 삶에서 과학기술에 대한 의존도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이 가져온 편리함과 효율성의 이면에는 환경오염과 노동감시를 비롯한 수많은 문제들이 놓여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여러가지 많은 문제가 발생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기술 지식 및 연구가 필요합니다. 과학기술을 정말로 쓸모 있는 것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연구자들이 지역의 시민들과 함께 연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사람들의 삶 속에서 살아숨쉬는 과학기술만이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시민토론회는 지금까지 지역사회에서 과학기술자가 보여온 모습에 대한 비판과 과학기술자가 지역사회에서 맡아야 할 역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보는 지역사회를 위한 연구자의 필수적 요건 등을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또한 지역주민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연구를 의뢰받아 지역의 연구자들에게 소개시켜주고 주민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할 시민참여연구센터의 주요 활동과 역할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 주최 : 대전의제21 추진협의회
■ 주관 : 시민참여연구센터 준비위원회
■ 일시 : 2003년 12월 2일 화요일 낮 2시
■ 장소 :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
■ 문의 : 대전의제21 추진협의회 (042-256-2465)
+ 주제발표 1
- 발표 : 김종남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 주제 : 지역 시민사회에서 과학기술자들이 맡아야 할 역할과 현재의 모습에 대한 비판
+ 주제발표 2
- 발표 : 김선태 (대전대 환경공학과 교수)
- 주제 : 3,4공단 문제해결 활동경험과 앞으로 방향에 대한 제안
+ 주제발표 3
- 발표 : 김민수 (시민참여연구센터 준비위원회)
- 주제 : 시민참여연구센터의 주요 활동
+ 지정토론 1
- 발표 : 한재각 (참여연대 시민권리팀장)
- 주제 : 시민사회의 관점에서 과학기술자에 대한 비판과 맡아야 하는 역할
+ 지정토론 2
- 발표 : 김권식 (대전시 경제과학국 과학기술과 과장)
- 주제 : 민관 파트너쉽 구성을 통한 지역시민사회를 위한 과학기술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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