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작성자 :
신명호
Date : 2004-10-18 11:10 | Hit : 1,469
|
지난 토요일에 출연연 비정규직 문제를 한 꼭지로 포함한 과학기술혁신정책
포럼이 있었습니다. 발표자가 준비는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죄송),
다들 진지하게 논의했던 것 같습니다.
참터에서 왠 비정규직 이야기나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곰곰히 생각해보면 참터 활동의 가장 큰 강조점이 과학기술(자)의
사회적 책임과 참여라는 부분이고 보면, 당사자인 과학기술자들의 처지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고서 하는 이야기들은 이전 청년과학기술자 캠프의
한 지방대 대학원생이 이야기했던 것처럼 '당신들만의 내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 또한 이번 발표를 허겁지겁 준비하면서 말로만 문제를 이야기했던
것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젊은 과학기술자들에게 있어, 그리고 앞으로의
과학기술자들에게 가장 큰 문제일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미력하나마
'우공이산'의 마음으로 한 걸음씩 내딛어보려고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제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11월 중순부터 소모임이라도 하나 만들어볼까 합니다.
그리고 발표 자료는 자료실에 올려놓았습니다.
싸이엔지에서 조사했던 내용 중 일부를 양해도 구하지 않고
거의 copy&paste 수준으로 옮겨 놓아서 자료 정리 형태로만
이해해주시고 보시면 됩니다.
주요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들어가는 글
2. 정부출연연구소의 비정규직
2-1. 연구개발인력 비정규직 고용 실태
2-2. 현황 및 문제점 요약
3. 대학부문의 비정규직
3-1. 연구개발인력 비정규직 고용 실태
3-2. 현황 및 문제점 요약
4.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과 전망에 대해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