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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참 과학을 위하…
Date : 2005-12-06 20:51 | Hit :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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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긴 또 왜 왔냐고 하면!
여기 사람들이 더 잘 알겠네.
여기도 "장작더미에 물을 뿌려서 불을 끄는 것은 온도를 낮추는 것이다!" 류의 혹시 사이비 과학을 주장하는 곳은 아닌가?
솔직히 난 대한민국의 과학자들을 믿지 못하는 사람이다.
위의 황당한 주장 뿐만 아니라,
지난 번에는 보니깐 스펀지라는 프로에,
여자가 어깨에 타이어를 매고 트럭을 끄는 내용이 나왔던데,
모 과학고의 교사라고 하면서 그게 마찰력을 증가시켜서 그렇다는 엉터리를 가르치더구만!
아니,
그 뿐만 아니라 9.11 사태때,
150톤 보잉기가 850km/h의 속도로 부딪히는 것은 15톤 덤프트럭 100대가 85km/h의 속도로 부딪히는 것과 같다.
이렇게 말한 사람도 우리 나라의 과학자 아니었나?
혹시 내가 제시한 이 3가지가 무엇이 왜 잘못된 것인지도 아예 모르는 것은 아닌가?
첫 번째 제시한 내용에 대해서도 뭐 말도 안되는 이상한 말꼬리 잡기로 자기 주장만 냅다 하는 전문가라는 사람들도 많던데.
솔직히 이 단체도 나설 때, 안 나설 때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 보니 그런 냄새가 무지 나는데.
난, 과학자도 아니지만,
그래도 물리와 천문학을 좋아했고,
나름대로 고교 과정의 내용은 제대로 이해했다고 자부하는데,
이런 나보다도 못한 사람들 무지 많더구만.
진짜 당신들하고 한번 붙어보고 싶다.
도대체 당신들의 지식은 얼마나 되는지.
진리는 얼마나 되는지?
아참,
난, 황박사의 연구 결과가 진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그 다음 결과가 나온다면 앞의 결과도 진실이라는 것은 당연히 안다.
근데 왜 하던 연구를 중단하고 쓸데 없는 검증이나 하고 있어야 하는데?
일단 당신들이 전공하고 있는 것이 뭣인지나 한번 말해주라.
내가 한 1주일간 공부좀 해보고 당신들에게 한번 진실에 대한 내용들을 질문한번 해 보게.
내가 이런 식으로 말한다고 기분나빠 하지는 마라.
그래도 난 상당한 과학적 지식은 있다.
멍청한 PD 나부랭이들하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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