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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안녕하세요.

작성자 : 강경숙

Date : 2004-09-07 14:24 | Hit : 1,608

어제 밤에는 술 취해서 읽고 오늘은 바빠 장난스러운 쪽글만 달고^^
제 소개글 써 보려고 했더니 오예원 회원님의 글이 지워져있네요.
그래도 꿋꿋하게 자기 소개 해도 되지요?

안녕하세요.
달팽이라는 아이디로 글을 썼던 강경숙 입니다.
몇몇 분들은 익히 알던 아이디이고 한메일 아이디고 쓰고 있기도해서
당연히 알고 계실 줄 알았던 이상동 사무국장님이 술자리에서
달팽이라는 아이디로 가끔 글 쓰는 사람이 누군지 모르겠다고 하시길래
며칠 더 장난을 칠 생각이었는데 오늘 고백합니다.^^;;

저는 전남 진도에서 1971년 7월 17일에 태어 났고요.
이장님이 면사무소에 출생신고 하는 걸 잊어 버리시는 바람에
호적상으로는 1973년 12월 8일 생으로 되어있습니다.
주변에서 이젠 호적 나이로 살 때가 되지 않았냐고들 하십니다.

전공은 화학인데 전공 물어보면 겁나 도망가고 싶을 만큼 공부했지요.^^

지금은 민주노동당 대전시 유성구 지구당에서 활동하고 있답니다.
제 인생 최초의 반쪽짜리 정규직이랍니다.

결혼은 안했거나 못했거나 둘 중 하나 이고요.

운동 혹은 활동이 무언지 모르고 살다가 얼떨결에 지금 여기 있는데
나에게 이런 전환점이 있지 않았다면 어떻게 살았을지 궁금해 질때가 있답니다.

궁금한거 있으면 말씀하세요. 이변이 없는 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



이상동 (04-09-07 14:46) 이미 달팽이의 정체를 알고 있떤 저로서는 coming out에 별 관심은 없구요. ^^ 계속 쓰셔도 되는데... 글치 않아도 울 게시판이 너무 무겁지 않냐는 말도 회원 중에 하시더군요. 여튼 무겁든 가볍든 실명이든 가명이든 솔직하고 자유로운 글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이미 달팽이의 정체를 알고 있떤 저로서는 coming out에 별 관심은 없구요. ^^ 계속 쓰셔도 되는데... 글치 않아도 울 게시판이 너무 무겁지 않냐는 말도 회원 중에 하시더군요. 여튼 무겁든 가볍든 실명이든 가명이든 솔직하고 자유로운 글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하늘소 (04-09-07 17:04) '반쪽자리 정규직'이라.... 비정규직아닌감요? '반쪽자리 정규직'이라.... 비정규직아닌감요?



강경숙 (04-09-07 18:28) 상근과 반상근에서 제도적 불이익을 주지는 않는게 지구당 방침이므로 스스로 정규직이라 칭했지요. ^^ 상근과 반상근에서 제도적 불이익을 주지는 않는게 지구당 방침이므로 스스로 정규직이라 칭했지요. ^^



오상순 (04-09-07 22:59) 상동이형은 계속 모르는 척 했었군요. 제가 "달팽이"가 누군지 계속 궁금해서 다른 분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상동이형이 바로 잡아줬는데.....^^ 담주중에 소주 한잔 해야 하는데, 시간을 어떻게 잡아야될지 모르겠군요. 그리워질 얼굴들 한번 더 보고 가야할텐데 말이죠. 상동이형은 계속 모르는 척 했었군요. 제가 "달팽이"가 누군지 계속 궁금해서 다른 분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상동이형이 바로 잡아줬는데.....^^ 담주중에 소주 한잔 해야 하는데, 시간을 어떻게 잡아야될지 모르겠군요. 그리워질 얼굴들 한번 더 보고 가야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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