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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명호
Date : 2004-12-31 09:24 | Hit : 1,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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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독감에 걸려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상동 사무국장님하고 같은 날 몸살 증세까지 있는 독감에 걸려서
무척 고생을 했습니다. 어제는 같이 이비인후과를 갔는데 병원에서
지어준 약을 먹었더니 훨씬 괜찮아졌습니다.
이번 독감은 몸살 증세가 있더군요.
춥기도 많이 춥고, 머리도 아프고 편도선은 붓고, 눈도 아프고,
소화도 잘 안되고. 하여튼 힘들게 하더군요.
아마 화요일에 연구소 회식하고 나서 바깥에 돌아다니다 감기
걸린 것 같습니다. 31일부터 이번 주말에 더 추워진다고 하니까요
건강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사무국장님하고 병원에 같이 가면서, "2004년 정말 징하게 끝낸다"라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1년이 한달같고, 어떻게 보면
10년은 더 지난 것 같은 그런 한 해였습니다.
2005년 새해에는 다들 좋은 계획들 세우시구요,
참터에서 무엇을 함께 할 지도 고민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뜻하시는 대로 많은 일들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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