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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시민
Date : 2005-12-06 21:40 | Hit : 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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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보도에 따른 MBC사태를 보고도 용감히
학자적 양심에 따라 성명서를 발표한
이 모임 모든 분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저는 경기도에 사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처음엔 저도 PD수첩 보도에 대해서 상당히
반감이 많았습니다. 자랑스러운 한국인 학자 황우석
교수를 끌어내지 못해 안달하는 자들로만 보였습니다.
그러나 unfair하게 미국의 연구원들을 YTN을 대동해서
인터뷰를 하고 돌아온 안규리 교수나
황교수팀을 대표한 모교수들의 언론 인터뷰 내용이나,
건강이 악화되었다, 일본에서 황교수가 쓰려는 논문을 썼다는
등 국민을 상대로 협박 비스무리하게 하는 작금의 상태에
실망감을 감출수 없습니다.
국민의 혈세로 막대한 연구비가 투입될 연구의 총책임자가
그렇게 무책임하게 자리에서 물러나 진실규명에 대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는것은 저같은 무지랭이가 생각해도
이상합니다.
무엇이 국익일까요? 의혹은 그냥 덮어주고 기다려보는게
국익일까요? 전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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